두산 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즈 — 부진한 에이스 vs 안정된 원정 선발

포메이션 & 핵심 자원

– 두산 베어스

선발: 곽빈 (3승 6패, ERA 4.48)

직전 KT 원정에서 6.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중순 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현재는 퀄리티스타트 기대도 어려운 상황이다. 홈 등판이지만 반등 가능성은 낮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라일리에게 막히며 3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타격 자신감을 잃은 모습이고, 특히 테이블세터진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불펜은 5이닝 1실점으로 나름 안정감을 보여주며 추격조의 활약이 반가웠다.

특징: 선발 부진과 침체된 타선이 겹치며 상승 반전이 쉽지 않은 흐름이다.

–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울 알칸타라 (7승 2패, ERA 3.35)

직전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갈수록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어 강점이 뚜렷하다.

타선은 직전 경기에서 한화 마운드를 차근차근 공략하며 6득점을 올렸다. 최근 원정에서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인상적이다.

불펜은 시즌 내내 꾸준했지만, 최근 원종현의 부진이 뚜렷하다. 시즌 종료 후 거취 논의가 필요할 정도로 불안 요소로 떠올랐다.

특징: 선발과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강점이며, 원정 타격감도 상승세다. 다만 불펜 피로도가 변수다.

불안 요소

— 두산: 곽빈의 하락세, 테이블세터진 침묵이 치명적.

— 키움: 불펜 피로 누적, 원종현의 난조가 약점.

경기 전망

— 두산은 선발 곽빈이 최근 강속구 투수들에게 약한 타선 흐름을 이어간다면 알칸타라 공략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 키움은 원정 상위 타선이 꾸준히 득점을 뽑아내고 있어 곽빈 상대 공략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 불펜에서는 두산이 약간의 희망을 보이지만, 선발 매치업과 타격 흐름에서 키움이 확실히 우세하다.

최종 예측

— 예상 스코어: 두산 3 – 6 키움

— 승패 추천: 키움 승

— 핸디캡 추천: 키움 -1.0 승

— 언더/오버 (기준점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