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vs NC 다이노스 — 홈에서 반등 노리는 롯데 vs 원정 불안한 신민혁

포메이션 & 핵심 자원

–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 (11승 12패, ERA 4.98)

직전 NC 원정에서 구원으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복귀전이지만 불펜 등판 후 3일 만에 나서는 만큼 루틴 문제로 완벽한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홈에서의 박세웅은 여전히 기대치가 남아 있다.

타선은 토요일 경기에서 11볼넷 9안타를 기록하고도 5득점에 그쳤다. 출루는 많았지만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다.

불펜은 5.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새로 합류한 벨라스케즈 카드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특징: 선발 복귀전의 변수가 있지만, 홈 이점을 살린다면 반등 가능성은 있다. 불펜 불안이 뚜렷한 약점이다.

– NC 다이노스

선발: 신민혁 (6승 3패, ERA 4.91)

직전 SSG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두 달 만에 반가운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에서는 기복이 심하고, 롯데 상대로도 8월 22일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KIA 불펜을 공략해 7득점을 올렸다. 특히 12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끈질긴 집중력을 보여줬다.

불펜은 4.2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며, 휴식일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징: 원정 투구 불안이 존재하지만, 최근 타선의 집중력은 살아나고 있다.

불안 요소

— 롯데: 불펜 난조, 타선의 집중력 부족.

— NC: 신민혁의 원정 기복, 불펜 소모.

경기 전망

롯데는 홈에서 박세웅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고, NC는 신민혁이 원정에서 흔들리는 패턴이 반복되는 점이 부담이다. 양 팀 모두 불펜이 불안해 경기 후반은 난타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집중력 싸움에서 홈에 강한 롯데가 근소하게 앞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최종 예측

— 예상 스코어: 롯데 6 – 5 NC

— 승패 추천: 롯데 승

— 핸디캡 추천: NC +1.0 승

— 언더/오버 (기준점 9.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