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울버햄튼 프리뷰

선발 매치업

- 토트넘 (4-3-3)

히샬리송, 사비 시몬스, 팔리냐가 핵심 축으로 자리한다. 히샬리송은 박스 안에서의 마무리와 제공권 싸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사비 시몬스는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드리블 돌파와 연계로 전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팔리냐는 중원에서 압박과 볼 회수를 책임지며, 수비 안정감과 빌드업 연결을 동시에 담당한다.

- 울버햄튼 (3-4-3)

스트란드 라르센이 전방에서 피지컬로 버티지만 지원이 부족해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 아리아스는 측면에서 속도를 활용하지만 마무리에서 기복이 크고, 주앙 고메스는 활동량은 많으나 템포 조율에 약점을 드러낸다. 수비는 쓰리백 라인이 흔들리며 안정감을 잃은 모습이다.

불안 요소

- 토트넘: 손흥민의 부재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비 시몬스가 잘 적응하고 있지만, 빅매치에서의 결정력과 경험이 검증될 필요가 있다.

- 울버햄튼: 리그 무승, 흔들리는 쓰리백 수비, 그리고 압박에 쉽게 무너지는 뒷공간 노출이 가장 큰 문제다. 강한 공격진을 상대로 버티기 힘들다.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토트넘이 홈에서 확실히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사비 시몬스와 히샬리송의 조합은 빠른 템포와 공격 전개를 가능하게 하며, 팔리냐의 중원 장악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반대로 울버햄튼은 여전히 공격 루트가 단조롭고, 수비 라인의 조직력이 부족하다. 특히 토트넘은 홈에서 강한 압박과 속도를 살려 울버햄튼의 흔들리는 수비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예측

- 예상 스코어: 토트넘 3 - 0 울버햄튼

- 승패 추천: 토트넘 승

- 핸디캡 추천: 토트넘 -1.5 승

- 언더/오버: 오버(2.5 기준)

노팅엄 vs 선더랜드 프리뷰

선발 매치업

- 노팅엄 (4-2-3-1)

우드는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활동 반경이 좁다. 허드슨 오도이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시도하지만 체력 소모가 쌓이면 날카로움이 떨어진다. 깁스 화이트는 창의적인 패스를 시도하지만, 경기 속도가 느려지면 존재감이 줄어든다. 무엇보다 유로파리그 직후 강행군 일정이 선수단 체력에 큰 부담을 준다.

- 선더랜드 (4-3-3)

마옌다는 뒷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탈비는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하고 탈압박으로 공격 흐름을 이어간다. 자카는 빠른 크로스로 전방에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낸다. 팀 전체가 체력적으로 충분히 준비된 상태라 경기 내내 높은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불안 요소

- 노팅엄: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크다. 유럽 대회를 치른 직후라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 선더랜드: EPL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변수지만, 최근 동기부여와 체력적 우위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다.

경기 전망

노팅엄은 전술적 구상보다 체력 문제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고, 공격 전개도 단절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선더랜드는 휴식으로 체력적 우위를 확보했으며, 마옌다와 자카의 빠른 공격 전개, 탈비의 중원 장악이 맞물리며 경기 흐름을 잡아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최근 승격으로 인한 강한 동기부여는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최종 예측

- 예상 스코어: 노팅엄 0 - 2 선더랜드

- 승패 추천: 선더랜드 승

- 핸디캡 추천: 선더랜드 +1.0 승

- 언더/오버: 언더(2.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