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45] 불가리아 vs 조지아 (친선경기)

예상: 불가리아 패

불가리아

4-2-3-1을 기반으로 빌드업을 전개하지만 더블 볼란치와 수비 라인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압박에 취약하다. 니콜로프는 전진 패스 선택이 좁아지면 측면·후방으로 공을 돌리는 경향이 강하다. 수비 전환 시 2선의 가담 타이밍이 늦어 중앙과 하프스페이스에서 공간을 쉽게 허용하는 약점이 있다.

조지아

4-3-1-2에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 연결이 핵심이다. 로브자니제가 중원 압박 타이밍을 잡아 탈압박이 약한 상대 빌드업을 흔들고, 굴리아슈빌리와 퀼리탈리아는 폭넓은 움직임으로 역습의 속도를 높인다. 볼을 탈취한 뒤 짧은 패스 전개로 박스 근처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패턴이 안정적으로 구현된다.

[04:45] 벨라루스 vs 그리스 (친선경기)

예상: 벨라루스 패

벨라루스

4-3-3을 사용하지만 공수 전환에서 라인 간격이 흔들리며 중원 압박이 쉽게 무너진다. 보체로프가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공간을 커버하려 하지만 위치 선정이 불안해 하프스페이스를 자주 내준다.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그로미코의 움직임도 지원 부족으로 세컨드볼 회수가 어려워,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가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구조적 약점이 있다.

그리스

4-2-3-1을 기반으로 중원 압박과 전환 속도가 안정적이며, 펠카스가 전방 압박과 2선 침투를 동시에 수행해 흐름을 주도한다. 바카세타스는 벌어진 라인 사이로 정확한 전진 패스를 공급하며, 이오아니디스는 등지는 움직임으로 공격 전개의 중심을 잡는다. 세트피스와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도 높아, 상대의 느슨한 압박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04:45] 스페인 vs 튀르키예 (월드컵 예선)

예상: 스페인 승

스페인

4-3-3을 기반으로 짧은 패스 전개와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상대 블록을 흔든다. 오야르사발은 연계와 침투를 병행하며 공격 템포를 조율하고, 예레미 피노는 대각선 침투로 풀백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한다. 메리노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와 압박 회복을 동시에 수행해 점유율 유지와 공격 전환의 중심 축이 된다.

튀르키예

4-2-3-1에서 아크튀르콜루·이을디즈·귈러를 활용한 빠른 역습이 강점이다. 그러나 공격 시 풀백이 과도하게 전진해 측면 뒷공간이 크게 비며,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중앙 커버까지 불안정하다. 더블 볼란치는 수적 안정성은 있으나 넓어진 공간을 모두 커버하기 어려워, 대각 침투에 취약한 구조가 유지된다.